김제시, 청년 고용 위기 극복 청년 상생기업 일자리지원사업 추진

28일까지 사업참여 25개사 모집…기업 1인당 월 160만원 인건비 2년간 지원, 고용 청년에겐 월 30만 원 월세 지원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김제청년 상생기업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 25개사를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 1억70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라 도 및 김제시 자체 재원을 포함해 3억3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우수 청년들에게 50개의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중소 중견기업에는 우수전문인력 확보 기회를 발굴 제공해 지역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청년의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청년인재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로 1인당 월 16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며, 고용된 청년에게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심화 교육은 물론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1인당 월 30만 원 내에서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로 방문 또는 온라인(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및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지역 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청년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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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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