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향 'TK'에서 과반 압승...'슈퍼위크' 뚫고 대세론 굳히나?

이재명 후보는 51.12% 대선경선 3연승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세 번째 지역 대구·경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11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종합 51.12%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후보는 27.9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페이스북

이어 대구 출신인 추미애 후보가 8.69%를 기록했고, 정세균 후보 6.24%, 박용진 후보 2.09%, 김두관 후보 0.97% 등의 득표율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대전·충남, 세종·충북에 이어 대구·경북에서도 과반 이상 압승하며, 대선 지역 순회 경선에서 3연승을 이어갔다.

민주당 순회 경선은 12일 강원 지역에서 열린다. 강원 지역 경선에서는 64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 지사가 이번 '슈퍼 위크'에서 대세론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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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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