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국회 예결특위 국민의힘 간사 선임

600조 슈퍼예산안 심의·확정하는 파수꾼 역할 기대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 이만희 의원이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이만희 의원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세입세출결산과 기금결산)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로, ‘국회법’에 따라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와 상임위원회 위원 수의 비율에 따라 여·야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위원회 내부 의사일정 및 운영에 관한 각종 사항들을 위원장과 조율하고,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정부예산안의 증액 및 감액을 주도적으로 심사·검토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만희 의원은 “경제적 자립도가 취약한 우리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업인들의 소득 증진을 위한 국가예산을 증액시키겠다”며 “무엇보다도 서민경제 회복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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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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