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불법 개발행위 현장 점검 나서...지역계획 팀장 외 2명 점검반 편성

불법 토지형질변경, 허가 신청과 동일시행 여부 집중 점검...

경북 울릉군이 불법 개발행위 근절을 위해 군 전역에 걸쳐 불법 개발행위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주간에 걸쳐 지역계획 팀장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개발행위허가(변경)신청과 동일시행 여부와 개발행위 허가 준공예정일 초과대상지 현장 확인 등 지역 내 불법 개발행위가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울릉군청사 전경 ⓒ프레시안(홍준기)

특히 점검반은 공사 착수 후 장기 방치된 현장은 없는지, 개발행위 허가 없이 불법 개발하고 있는 현장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관리가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거나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공사중지, 원상복구 명령, 형사고발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울릉군청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불법 개발행위 근절로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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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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