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두근두근 청년들로 들썩들썩"... 권기창 교수, 정책마켓 ‘퇴계로115’ 눈길

권 교수, 지식재산의 날 맞아 시민참여형 정책 마련...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가 오는 4일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정책마켓 ‘퇴계로115’를 개설하고 시민참여형 정책 마련에 나섰다.

정책마켓 ‘퇴계로115’는 안동시 행정의 중심인 안동시청 주소인 ‘경북 안동시 퇴계로 115’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 ⓒ권기창

권 교수는 내년도 지방선거전에 정책마켓 ‘퇴계로115’를 통해 안동시민이 참여하는 222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새로운 안동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정책제안자가 직접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세우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 교수는 “큰 이야기의 새로운 안동 비전과 함께 경제, 복지, 교육 등 피부에 와 닿은 부분,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위주의 생활밀착형 정책제안과 창작·창업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개설한 이유에 대해 “지식재산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통틀어 말한다”면서 “안동이 희망으로 두근두근 거리고 청년들로 들썩들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 창작·창업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작과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작도시 안동, 창업도시 안동이 꼭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식재산의 날은 매년 9월4 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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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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