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농협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 선정

농업예산 1천억 원 편성 등 지역농업·농촌 분야에 공적 인정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업·농촌에 업적이 큰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인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됐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매년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 사업 추진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은 유공인사에 대해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9명을 선정해 11월초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최기문 영천시장 ⓒ 영천시

그간 최기문 영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농업분야 예산을 매년 100억 원씩 증액해 올해 역대 최다인 1000억 원을 편성했다.

동서남북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설,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 고소득 대체작물 육성을 위한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단지조성, 과실류 생산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과실생산 전문단지조성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했고,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영천시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농업분야에 뚜렷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돼 영광이며, 농업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한 우리시 농업인분들을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앞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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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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