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문 도의원, “학교의 역사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해야”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기록물 관리 및 보존 조례 제정

전라남도의회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1)은 1일 제35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기록물 관리 및 보존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순문 전남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장흥1)ⓒ프레시안(위정성)

사 의원은 “도내 학교 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역사·문화·사회적으로 보존해야 할 학교 기록물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조례를 마련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학교의 주요 사건이나 행사, 시대적 상황 등을 보여주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전자화하고 이를 공개·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학교 기록물의 보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학교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전을 위해 보존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고 교육전시연구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전자화하여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순문 의원은 “학교 기록물을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보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고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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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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