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일상생활 속 학생들의 자주적 개인정보 보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언택트(Un-tact) 시대 개인정보 활용 다방면 서비스 증가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지능화된 개인정보 침해위협을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또한 제도적 보안대책과 더불어 학생 스스로가 정보주체로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은 표절·도용·중복응모 여부 등을 검증하고, 내·외부 전문가(개인정보보호 전문가, 학계 등)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표현력, 심미성을 평가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심사결과는 12월 중 교육부 개인정보보호 포털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점)은 교육부장관상(부상 100만원), 우수상(3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부상 50만원), 장려상(9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부상 25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은 학생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홍보용 자료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침해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 마련과 함께 학생들 스스로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나와 가족, 친구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례 중심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우수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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