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기 오는 9월 18일까지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성구청에 따르면 대상은 30세 이상의 내·외국인(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종사자 중 미접종자 ▲대민접촉이 많은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미접종자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 등이다.
특히, 기존 예약내역이 있더라도 미접종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및 접종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이나 백진 소진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접종장소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외국인은 수성구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어 신속 접종이 가능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못한 주민들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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