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범죄예방과 주민 안심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25일 동구청에 따르면 안심귀갓길은 범죄발생 빈도 등을 고려 범죄 취약 지역에 △신고표지판, △LED보안등, △노면표시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한 길로 셉테드(CPTED) 기법을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21년 현재 동구 관내에 11개길이 지정되어 있다.
동구청은 이번 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으로 신고표지판, 로고젝터 및 캐릭터등 교체, 노면표시 도색 등 노후화된 시설 46개를 정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동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부경찰서와 협의해 안심귀갓길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유지보수 등 주민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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