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 덜기 위해 임대료 감면 5개월 연장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 영천시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서부지역, 동부지역, 남부지역 그리고 8월 12일에 준공식 예정인 북부지역까지 총 4곳의 임대사업소에 농용 굴삭기, 트랙터 등 약 10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천시민의 재산인 임대농기계를 항상 소중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 감소와 농촌인력 부족이라는 이중고와 싸우고 있는 지역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