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주간 '그대로 멈춰라!'...3단계 기간 멈춤 캠페인 전개

ⓒ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범시민 멈춤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거리두기 3단계 적용 기간 동안 범시민 멈춤 캠페인을 펼쳐 공무원들은' 지역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3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대응관리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이 제한되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집단감염 확산 저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시는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PCR검사와 함께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농장 근로자 들에 대한 방역수칙 등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이주 외국인과 한국 국적 취득자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선별진료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와 함께 13개 언어로 SNS 등 적극 홍보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단계 적용 기간에는 시민 모두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범시민 멈춤 캠페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 며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외출 자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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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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