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수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완료 시기까지 예상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의 시작! 행복 영양” 이라는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민선 7기 공약사업이 41개사업(44%) 완료되고 45개 사업(46%)이 추진 중이며 보류 5개사업, 강원도 양구군과 함께 추진하는 “영양군 산촌 산채 산업 특구지정”사업이 양구군의 반대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 홍고추 전국 최고가격 수매실시 ▲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 산나물 축제장 이전 등 41개 사업이 완료 됐다.
또한, 완료 시 사업 효과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 농업보조금 지원율 70%가 인상 ▲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 월전~영양 간 31번 국도 선형개량 등 4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 세부추진계획을 보완해 사업을 추진, 임기 내 공약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민선 7기 동안 군민과 함께 만든 영양의 꿈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변화의 씨앗들이 모여‘행복 영양’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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