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의마을,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

“한방체험·족욕체험 시원한 저녁에 즐겨요”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영천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 및 족욕체험관을 여름맞이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한의마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 한 달 동안은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한의마을을 이용할 수 있다.

▲ 영천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 야간 전경 ⓒ 영천시시설관리공단

무더위로 인해 한의마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객들은 저녁 시간에도 무더위를 피해 한의마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연장 운영을 실시하는 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는 한방도시 영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천 홍보관과 사상체질 진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체질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자에게 맞는 한약재와 약선음식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한의원, 한방체험실, 그리고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족욕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김재훈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영천 시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게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의마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마을 전시체험 및 한옥체험관은 현장 예매 및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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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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