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조와 찾아가는 소통·공감의 날 운영

이상국 학교지원과장 “교육공무직원 사기 높이고 수준 높은 경북교육 서비스 제공하겠다”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협력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상생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노조와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한다.

노조와의 소통·공감의 날은 정례화된 교섭 자리를 벗어나 좀 더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노무관련 사안, 교육공무직원 임금, 복무, 처우개선 등과 관련한 근로자들의 요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4개 노조를 대상으로 매분기 1개 노조씩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업무 담당부서인 학교지원과에서 직접 해당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진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존에도 ‘노동조합법’에 따라 노조와 단체교섭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노사 간에 활발한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경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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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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