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수성구청은 지난 14일 한영교육재단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마스터 과정' 제1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과정으로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 마스터, 1인 마켓(세포마켓) SNS쇼핑몰 창업마스터 총 2개 과정이 2기로 나눠 운영된다. 실무중심의 직무교육, 그룹별‧개인별 창업컨설팅 등 교육훈련부터 취‧창업지원,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여성특화)'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여성들의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해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시장의 경직으로 취·창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도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성구에서 준비한 교육 과정들이 경력단절여성들의 경력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성공취업, 창업 마스터과정은 오는 30일까지 제2기 교육생들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및 한영교육재단 홈페이지(https://hy-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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