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14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금연지도원 5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 및 계도한다.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에는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수성구는 현재 5명의 금연지도원을 비롯, 이번 신규 위촉을 통해 총 10명의 금연지도원이 활동하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체계화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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