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경마공원 사업 현장 점검

지난 5월부터 부지 내 가옥 철거작업 시작...내년 3월 착공 목표

최기문 영천시장은 8일 부지 정비가 한창 진행 중인 영천경마공원건설 사업현장 점검에 나섰다.

영천경마공원건설사업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부지 정비를 위한 작업에 돌입하면서 청통면 대평리 일원 경마공원 편입부지 내 일부 가옥을 우선 철거 중이다.

▲ 경마공원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두번째) ⓒ 영천시

최근 일부 가옥들이 철거되자 경마공원사업 부지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을 위한 말 산업 문화공간으로 바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은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레저산업으로 지역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세 세수 증대로 이어지는 경북 최초 경마관광파크사업”이라며, “가옥 철거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 없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경마공원건설사업의 가옥 철거공사는 마사회에서 전문 철거업체를 선정해 지난 5월 말에 착공해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9월경 건축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내년 3월쯤 공사를 착공해 2024년 본 시설 개장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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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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