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MASK' 해수욕장에 경찰 경광등 연상시키는 이색 안내판 등장

▲ 마스크착용(WITH MASK), 폭죽사용금지(NO FIRE CRACKERS) 영어문구를 표기한 안내판. ⓒ부산경찰청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한미군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이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방문할 것을 대비해 부산경찰청이 현장 치안대책 마련과 함께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해수욕장 해변과 구남로 일대에 경찰 경광등을 연상시키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정석모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방역치안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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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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