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사우나 연쇄감염 지속...하루새 추가 확진자 7명

방역당국 "마스크 착용과 함께 생활 속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달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사우나발 산발적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1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오전 2명, 오후 5명 등 모두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833명이라고 밝혔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문진표 작성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중구 2명, 북구 2명, 남구 2명, 동구 1명 순이며 이 가운데 2명은 북구에 소재한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 변속기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나왔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 1명은 경기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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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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