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현대차 공장 관련 확진자 포함해 2명 추가 확진

시 방역당국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 실시"

밤새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공장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1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28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선별진료소 보건소 의료진이 이동식 에어컨으로 방호복으로 인한 열을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 가운데 1명은 현대차 변속기공장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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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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