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스마트그린 국가 시범 산단 지정

동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2022년 까지 1천 218억 투입

대구 동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단지로 지정됐다.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해당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으로 지정함에 따라 2022년까지 총 1천218억이 투입되며, 태양광 발전단지, 연료전지 발전시설 등이 갖춰진다.

▲대구 동구청 전경 ⓒ 동구청

동구청은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고, 기존 혁신도시 내 위치한 첨단복합의료단지, 신서의료 R&D 등과 연계해 친환경 첨단산업 및 지식 문화산업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설비 및 녹색 건축물 건축 시 용지 우선공급 및 분양가 인하, 세제 감면, 환경부담금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산단에는 친환경 기반 시설 등을 조기에 갖춘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탄소세 도입이 현실화 된 지금, 산업단지 조성의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조성 초기 계획단계부터 탄소배출 저감 계획을 수립해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구조의 대표 모델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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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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