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48% 돌파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6월 19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7만3,373명 중 3만5,250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아 접종률이 48%에 도달했으며 그중 8,7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19 1차 접종률은 85.9%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중인 60~74세 고령층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률은 60∼64세는 99.2%, 65~69세는 98.6%, 60~64세 97.1%의 대상자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제외 대상자인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들 중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자들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추가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고 7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일정은 7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중 접종동의자에 대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에 대한 접종도 7월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접종할 계획이다.

50대 장년층에 대해서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7월 말경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40대 이하(15~49세) 연령층에 대해서는 8월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 보건소장(서홍기)는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한 상황인 만큼,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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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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