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이슈, 보수·진보 청년 정치인 '토론배틀' 맞붙는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토크콘서트 개최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오는 17일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청년본부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청년본부는 최근 전국민 기본소득 실현과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광역본부를 출범한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공식 청년조직으로 이루다(31‧대학원생) 씨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선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청년본부 출범식 및 비전 발표로 진행된다.

2부에선 진보‧보수 진영의 청년 정치인들이 기본소득 현안을 놓고 논쟁을 벌인다.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국민대 겸임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진보 측 패널로는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박한울 기본소득국민운동 청년본부 공동대표가, 보수 측 패널로는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윤여준 청년정치학교 부회장이 참여한다.

이루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청년본부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은 여야가 공감하는 이슈인 만큼, 서로 다른 견해를 확인하고 접점을 찾아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런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대선 의제로 부상한 기본소득 이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심소득,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월 50만원 청년기본소득' 주장이 나오는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논쟁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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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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