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품업체발 확산세 지속...울산 확진자 4명 추가

시 방역당국 "유증상자도 잇따라 나와 추가 동선, 접촉자 파악 중"

울산에서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683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부산시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협력사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증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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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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