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인터넷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전통시장, 관광지, 공원, 동대구역광장 등 주요 공공장소 중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0년 하반기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동구 내 2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오는 6월말 대구선 동촌공원, 동촌역사작은도서관 주변에도 무선 AP 8대를 추가하여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구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은 모두 68곳, 무선 AP는 128대가 설치되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디지털 복지 중 하나다. 구민들의 통신요금 부담이 경감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스마트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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