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산발적 비...주말에는 초여름 더위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전까지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9도, 경남 17~2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6도, 경남 26~2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일겠고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 일겠으며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광안대교. ⓒ프레시안(박호경)

내일(5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모레(6일)는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덥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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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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