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31일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3차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1차, 2차 보고회 후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한 진행 상황과 예산 반영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국·도비 확보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영양군은 내년도 신규사업 36건에 건의액 267억(국비 179억, 도비 88억), 계속사업 24건에 건의액 400억(국비 238억, 도비 162억)으로 총 60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667억(국비 417억, 도비 250억)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국도 31호선 2차로 선형개량공사 ▲영양공공도서관건립, ▲영양 밤하늘 청정에 코 촌 조성사업 등이며, 계속사업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 허브 조성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기념관) 조성 ▲온 가족이 즐기는 수빙놀이터체험문화공간조성사업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계획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조건”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발빠른 행보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영양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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