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 거행

포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포항시 충혼탑(덕수공원 내)에서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넋을 기리는 봉안식은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순으로 거행됐다.

▲ 포항시가 충혼탑에서 위패봉안식을 거행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날 봉안된 위패는 55위이며, 포항시 충혼탑에는 총 2,730위가 모셔져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가족의 명예선양 및 복지향상과 더불어 우리 후손들이 그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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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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