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경북TP에 따르면 26일 본부동 제1세미나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을 인증기관인 TRA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안전과 보건에 관련한 체계가 국제적 인증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는 경북TP가 사업장 내 안전개선과 안전한 근무 공간 조성을 통해 임직원외에도 입주기업과 방문객의 산업재해예방과 잠재적 위험의 최소화에 대한 예방체계를 갖추었다는 의미이다.
경북TP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자체 안전보건전담조직을 통한 체계적 재난안전체계의 구축과 안전보건 매뉴얼 및 절차서, 지침서 등을 완성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경북TP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게 됐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등 재난 안전부문에 대한 공공 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다분히 요구되는 시기에 기관 내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안전관리 고도화 실현에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도 내 재난안전전문기관과의 다양한 협업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전관리 우수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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