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1등급 획득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과 표준화 위해 첫 시행

경상국립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건강보험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전경.ⓒ경상국립대병원

주요 평가내용은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및 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 재원(퇴원)환자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 총 8개 지표이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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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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