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오는 22일 울진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 오는 10월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 참여자들은 지난 4월 공모에서 선정된 8팀(울진 힐링예술단, 장녹수 예술단, 등)이 ▲ 통기타·색소폰 연주 ▲ 각설이 공연 ▲ 음악 연주와 노래 ▲ 드럼연주 ▲ 국악 공연 ▲ 오카리나, 피아노 공연 ▲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버스킹 공연장은 왕피천 공원, 연호공원, 왕피천 케이블카, 덕구온천, 후포 등기산 공원 등지 와, 전통시장에서 약 90분간의 공연이 약 80회 진행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들과 울진군을 찾아주는 방문객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 마련을 위해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요즘,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이가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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