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고영건(44) 교수가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영남대학교에 따르면 학술 진흥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한 고 교수는 '마이크로 방전 현상을 활용한 금속 표면처리 기술개발을 통해 자연모사 청색기반 고안정 및 다기능 특성을 갖는 창의소재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교수는 포항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사추세츠공과대(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 후, 200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했다.
최근 3년간 고 교수는 주저자 기준 국제저명학술지 인용지수 총합이 380에 이르는 세계 최고수준에 달하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 교수는 2017년 경상북도 경북과학기술대상 역대 최연소 수상을 비롯해 2018년 대구광역시 역대 최연소 문화상을 수상하며, 소재부품 산업발전을 이끌 차세대 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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