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구룡포전통시장 민생현장 소통 행보

시설현대화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경쟁력 상승 기대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3일 구룡포전통시장 5일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피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도 함께 하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구룡포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포항시 제공

구룡포시장은 지난 2019년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으로 최적의 쇼핑 환경제공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8일에 열리는 5일장에는 구룡포읍 눌태리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재알림시설 설치공사를 통해 시장 내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3대 서비스 혁신과 2대 조직 역량강화로 구룡포 시장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전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난해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추진으로 시장 내 40여 개 점포에 스마트 오더 기술도입으로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 네이버 쇼핑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상인 경영혁신으로 변화된 소비형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는 동해안의 주요 어업전진기지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양 관광지로 이번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체류형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상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 더욱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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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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