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심희택)는 ‘아동 대상의 교육문화 개선을 위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아동 행동분석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식서비스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의 서비스산업융합고도화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이다.

▲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우경정보기술, ㈜맘편한세상, 영남대학교, 서경대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제공

사업은 사진·영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아동 행동과 학습활동 분석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는 에듀테크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실증을 골자로 추진된다.

협회 주도하에 지난 1월부터 ㈜우경정보기술, ㈜맘편한세상, 영남대학교, 서경대학교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실무협의 및 사업내용 등의 마일스톤을 진행한 결과 이번 정부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에서 협회는 객체인식 기술의 필수적 요소인 다량의 기초데이터 수집 및 연구결과의 실증에 주안점을 두고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기관 및 놀이·체험공간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유·초·중·고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이날 협회는 연합체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약속했다.

심희택 협회장은 “지난해 정식 사무국 조직 구성에 이어 우리 협회가 훌륭한 기업·기관과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중심 협력체계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4차산업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앞장서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구성원 4명으로 시작해 국비사업 유치에 힘을 쏟았으며 현재 17명의 인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경북도·기초지자체·지역 공공기관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 ICT융합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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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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