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블루스' 웹드라마 무대가 된 진주시

창작 판타지 웹드라마 ‘남강블루스’ 제작발표회 개최

경남 진주시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하는 창작 판타지 웹드라마 ‘남강블루스’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청 관계자와 제작진, 출연 배우들만 참석하고 지역 출신 배우들이 소속해 있는 대안동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총 5부작(편당 10~15분 내외)으로 제작되는 남강블루스는 진주의 의기인 산홍을 모티브로 해 현대에서 과거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창작 판타지 웹드라마이다.

▲제작발표회.ⓒ진주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배우 5명과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3명 그리고 유명 인플루언서의 출연이 결정되고 출연진은 제작발표회에 모두 참석해 웹드라마 제작에 대한 열의를 표했다.

특히 이번 웹드라마는 지역 출신 배우인 민채은(e&s 엔터테인먼트)이 여주인공 산홍 역을 맡은 데 이어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지역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남자주인공 주백기 역에는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한 꽃미남 신인 배우 김경보가 맡게 되고 인용 역에는 현재 방영 중인 OCN ‘다크홀’의 연기파 배우 강희만, 주백기를 돕는 윤태 역에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피트니스 대회 1위를 한 배우 윤준 그리고 SNS 플랫폼인 틱톡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가토현우가 합류하는 등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였다.

한편 남강블루스는 오는 6월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 후 다양한 온라인과 SNS 채널 및 베트남 POPS TV 한류 채널에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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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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