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선정... 지역 창업허브

창업문화 확산, 기업가 양성 등 창업허브 역할 기대

영남대학교가 2021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

4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공기술기반의 기술혁신 창업기업 촉진 및 보육·투자 등 후속지원 강화를 통한 대경권 내 기술기반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 영남대학교 전경 ⓒ 영남대학교

영남대는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사업에 이어 2회 연속 이 사업 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국고 4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3년 4월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영남대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하여 초기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초기기업)의 창업 아이템 발굴·검증, 투자·멘토링 등을 통해 기술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기업가센터 윤정현 부센터장은 “영남대학교의 우수한 창업교육시스템과 성과를 인정받아 2회 연속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자 발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영남대가 지역의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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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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