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과기부 ‘2021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 선정

시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선진 교통체계 구축 목표

경남 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의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현안 해결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진주 시가지 전경.ⓒ진주시

올해에는 44개 기관에서 공모에 참여해 1·2차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시는 한국교통연구원·한국ITS학회·㈜큐빅웨어·㈜다원이엔지와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전체 1위로 사업지원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5억 8700만 원(국비 5억원 포함)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우리 도시 교차로는 언제나 그린라이트’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도로망 통행패턴과 교차로 특성을 반영한 실제 차량의 통행패턴을 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에 반영해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통정보수집 인프라 구축에 투입되는 막대한 사업비 없이 실제 차량의 통행패턴을 빅데이터 분석해 교통신호 운영체계에 반영하게 되고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의 고해상도 교통 네트워크 구축과 교통신호 제어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는 남부권 100만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위해 도로확충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 등 인프라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라며 “아울러 다수의 전국 최고의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신호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적의 교통환경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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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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