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미세먼지 가장 적고 공기 좋은 청정 울진 이미지 제고

경북 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에코리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울진군청

지난 2017년부터 선정을 시작한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등의 테마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금강송 에코리움을 비롯한 전국에 7개 곳을 선정했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에 위치, 숲을 통한 쉼과 치유를 선사하는 체류형 산림 휴양시설로, 금강송 테마전시관, 금강송 치유센터, 수련동, 황토찜질방, 스파, 유르트, 금강송 숲길 탐방로 등의 시설과 숲 치유, 요가·명상, 울진의 자연을 담은 저염 건강식 체험, 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설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금강소나무숲의 환경 그 자체를 오롯이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쉼과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웰니스 관광지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인근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이 위치해 숲길 트레킹으로 힐링을 하고, 숲을 통해 여유와 쉼을 가질 수 있다.

금강소나무 숲길은 북면 두천리에서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에 위치하여 현재 7구간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와 산양서식지, 오백 년 소나무, 대왕송, 보부상들이 걸었던 십이령 옛길을 걸어가는 탐방로로, 금강송 에코리움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숲길 7구간 중 하나인 가족 탐방로 예약을 돕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금강송 에코리움이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돼 미세먼지가 가장 적고 공기 좋은 청정 울진의 이미지가 한층 제고됐으며, 코로나 19 시대에 울진이 힐링‧치유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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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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