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8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75세 이상 어르신 470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예진 의사 3명,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접수에서부터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오는 30일까지 1365명이 1차 접종을 할 예정이며 21일 후에 2차 접종 들어간다.
또한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군은 읍·면에서 버스를 임차, 담당자를 지정해 어르신들을 이송과 안내를 하고 있다.
또 이상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3일까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 이상 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고, 무엇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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