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39기 부사관 후보생 324명 임관

12주간 기본군사훈련과 군사지식 함양

공군 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28일 교육사 대연병장에서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239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한 324명(여 57명)의 신임부사관들은 지난 2월 1일 입영해 ‘코로나 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정예 부사관이 되기 위해 12주간의 강한 기본군사훈련과 간부로서 가져야 할 군사지식을 함양했다.

이들은 훈련기간 동안 자치근무 중심의 병영 생활로 간부의 자율성과 책임의식도 배양하고 엄격하고 공정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어떠한 시련에도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공군 부사관이 됐다.

▲28일 공군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239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공군교육사

임관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족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사령관 훈시 순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특히 임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조국을 위한 헌신과 숭고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12주간 교육훈련 과정을 훌륭하게 마치고 공군 간부로 영예롭게 임관하게 된 것을 교육사령부 전 장병과 함께 축하한다”며 신임 부사관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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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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