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이 당면한 이슈 귀 기울인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 상담자원봉사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자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상담자원봉사자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번 총회에서는 회칙개정, 임원선출, 신입회원 입회식 외에도 2021년 상담자원봉사 활동의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꾸준히 증가하는 청소년 관련 문제들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2021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당면한 이슈들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지역 내 민간자원으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로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상담자원봉사자를 운영을 시작해 청소년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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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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