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공성면마을학교 개강식 26일 공성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옥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과 학교의 만남,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학교는 지난해 상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마을 학교는 관내 초등학생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오후 4시~7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퇴직 교사, 종교단체장, 재능기부자 등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운영한다.
이들 자원 봉사자 선생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신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고려해 체육활동 및 전통놀이, 문화예술체험, 독서 및 학습지도 등을 운영한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아동들을 돌봄 기능과 함께 다양한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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