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노후경관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동구청에 따르면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외관 개선에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경관개선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여 호 정도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각 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고, 10%의 자부담이 있다. 또한, 본 사업은 지붕, 옥상, 외벽, 담장, 대문 정비 등 주택 외부경관개선과 관련된 공사에 한해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11일까지로, 효목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로5길 48, 1층 / ☎ 053-744-3781)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모집 신청이 끝나면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전문가, 주민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지원 위원회의 정성평가(50점)와 정량평가(50점) 및 가점(최대 +8) 점수 합산 후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어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효목2동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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