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스마트 해양수산 인력양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이칠구 정책연구회 대표,“청년유입 촉진할 수 있는 교육지원 필요하다”

경북도의회 스마트 해양수산 정책연구회는 22일 환동해지역본부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스마트 해양수산 인력양성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의 해양수산부문에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한 새로운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해 올해 7월 완료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스마트 해양수산 정책연구회ⓒ경북도의회

이 날 토론을 통해 김희수 의원은 “해양오염과 자원고갈 우려에 대응해 어민에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북만의 정책을 담아야 한다”고 했고, 남진복 의원은 “양식업이 힘든 동해안의 여건을 고려해 경북도에 적합한 구체적인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의원은 “경북도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고, 배진석 의원은 “젊은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 동해안을 만들기 위한 실현가능한 대안과 정책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칠구 정책연구회 대표는 “울릉도를 포함한 경북 연안 5개 시·군 인구는 2010년 88만6361명에서 2020년 85만0524명으로 3만5837명이 감소했고, 어업인구의 약 40%가 65세 이상 고령인구다”며“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노동 강도를 줄이고, 청년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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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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