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6일 전찬걸 군수, 김정희 군의회 부의장,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신입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특히,‘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입학생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다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행복대학 울진캠퍼스 학장인 전찬걸 울진군수는“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평생학습대학을 구축해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라며, 입학생들도 모두 즐겁게 공부해서 명예도민학사 학위 취득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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