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자연생태공원 ‘초롱초롱 봄요정 새우난초를 만나다’

난의 메카로 알려진 함평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새우란(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초롱초롱 봄요정 새우난초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블루 극복과 오감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화려한 색상과 기품있는 향기를 가진 야생식물 새우란과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 50여종 1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서 금새우란 등 50여종 150여점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평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새우난초는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식물 제37호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아래로 제주도와 남해안, 위로는 안면도와 울릉도 등지에 자생한다.

꽃의 색과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땅속에서 옆으로 뻗는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아 새우란이라 부른다.

한편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화려한 색상의 꽃망울과 아름다운 자태의 새우란초와 더불어 튤립, 데이지 등 화려한 색과 향이 매혹적인 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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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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