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 한 카페에서 화재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건물 1층 모두 불에 타 3500만원 상당 재산피해, 화재 원인 조사 중

부산의 한 카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진구 전포동 한 카페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 부산진구 전포동 한 카페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이 불로 카페 1층이 불에 다 타고 2층에는 천장과 에어컨이 일부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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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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