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2호기,취수구 해양생물 유입으로 발전 수동 정지

원자로는 안정 상태 유지, 방사선 외부누출 없어

한울원자력본부는 6일 오후 한울원전 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 다량 유입으로 발전 정지됐다.

▲ⓒ한울원자력본부

한울본부는 이를 확인하고 오후 6시 43분께 한울 2호기, 오후 7시 21분께 한울 1호기 발전기 터빈 출력을 낮춰 수동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한울원전본부는 비상 요원을 투입하여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 중이며 원자로는 외부로의 방사선 누출은 없고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