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새봄을 맞이해 어수리, 산마늘(명이나물) 등 특산물인 산나물을 판매하고 있다.
4월부터 5월까지 주로 생산되는 영양군의 산나물은 청정한 자연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재배,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과 뛰어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직매장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국산 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순두부, 콩나물과 청송·영양 축협에서 납품하는 소고기, 돼지고기를 판매를 시작, 매장 내 상품을 다양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소고기, 돼지고기에 곁들일 수 있는 달래, 씀바귀, 곰취, 두릅, 참나물 등을 직매장 내에 추가 입점 시켜 한 끼를 챙기는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들의 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산나물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해 풍미 가득한 산나물의 향취를 더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이 영양군의 대표 제철 특산물인 만큼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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